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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푸틴, 스티븐 시걸과 무술 대결 펼치나

6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의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대통령과 스티븐 시걸. [사진 AP=뉴시스]




상남자 블라디미르 푸틴(63) 러시아 대통령이 할리우드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64)과 무술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익스프레스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는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한 중국 왕양(汪洋) 부총리의 제안 덕분이다.



왕 부총리는 포럼 마지막 날인 6일 푸틴 대통령과 내년 개장 예정인 루스키 섬의 아쿠아리움을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시걸과 푸틴 대통령이 무술 대결을 펼쳐도 멋질 것”이라는 제안을 했다. 이 자리에는 시걸도 참석했다.



유도 5단으로 유럽유도연맹 회장을 지내고 러시아 국기인 삼보 유단자인 푸틴 대통령은 공수도 8단, 태권도 9단 등 각종 무술에 능하다. 세계적 액션 스타인 시걸도 합기도 7단에다 공수도ㆍ검도ㆍ우슈 유단자로 193㎝의 장신을 이용한 화려한 발차기가 유명하다. 두 사람이 진심으로 대결을 펼친다면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질 수 있다. 물론 결과는 모두가 예상하듯 푸틴 대통령이 승리할 전망이다.



시걸은 이번 동방경제포럼에 할리우드 배우인 파멜라 앤더슨과 함께 초대받아 러시아를 찾았다. 시걸은 무술을 좋아하는 푸틴 대통령과 오랜 친구 사이로 러시아의 크림 반도 침공을 옹호하고 러시아 민족주의자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친러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도 푸틴 대통령은 시걸을 러시아 무술 대회에 게스트로 초청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왕양 부총리의 농담 같은 제안에 웃으며 “내키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쇼맨십이 풍부한 푸틴 대통령의 성격상 상남자 간의 대결이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외신들의 분석이다.



정원엽 기자 wannabe@joongang.co.kr



#푸틴 #스티븐시걸 #유단자 #동방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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