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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 품은 청주 중앙동 주민들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해 20일 넘게 방치됐던 충북 평화의 소녀상(사진)이 제자리를 찾게 됐다. 청주시는 7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청주시민 2000여 명의 모금으로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을 중앙동 청소년광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2000명 모금으로 만든 소녀상
청소년단체 반대, 자리 못 찾아
“우리 마을에…” 시민 나서 해결

 충북 평화의 소녀상 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청소년광장에 소녀상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청소년단체가 “축제 공간인 광장에 소녀상을 설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대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청주시도 같은 이유로 청소년광장 내 설치를 불허했다.



 하지만 중앙동 주민들이 지난 3일 “갈 곳이 없는 소녀상을 우리 동네에 놓아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청주시에 제출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청주시 37개 읍·면·동 대표들도 “중앙동 주민들의 뜻에 동참한다”며 힘을 보탰다. 청소년단체들도 7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소년들이 아픈 역사의 상처를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설명을 듣고 흔쾌히 찬성 입장을 밝혔다.



청주=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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