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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사고력 교육] 두 명씩 짝지어 자유 토론, 수학·과학 사고력 쑥쑥





와이즈만의 하브루타 학습법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융합 사고력은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실험실습 위주로 수업을 꾸리거나 소그룹 토론에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영재학교·과학고에선 이스라엘식 토론수업이 활발히 진행된다.



이스라엘식 토론은 학생이 어떤 질문이든 할 수 있도록 허용된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학생, 교사가 함께 토론하며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결론을 도출한다. 이미경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소장은 “하브루타 학습법으로 대표되는 이스라엘의 토론식 수업은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지향하는 교육 방향”이라며 “여러 분야의 주제가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를 토론을 통해 해결하다 보면 창의·사고력이 자연스레 길러진다”고 설명했다. 하브루타는 이스라엘어로 친구라는 의미다. 하브루타 학습법은 두 명이 짝이 되어 토론하며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습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토론을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배려심 같은 인성도 함양된다.





의사소통 능력·배려심도 길러



수학·과학 통합 사고력 및 융합 교육을 해오고 있는 영재전문 교육기관인 ㈜창의와탐구는 지식과 경험, 사고의 총체적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는 하브루타 학습법에 주목해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유아 영재교육 기관 와이키즈에 하브루타식 학습 프로그램을 각각 개설한다.



이미경 소장은 “오는 12월부터 와이즈만 대표 수학 프로그램인 ‘GTA’ 초등 1, 2학년 과정과 과학 프로그램 ‘Askwhy’에 하브루타 학습법을 적용한다”면서 “하브루타식 토론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력과 자신감, 창의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3월부터 와이즈만과 와이키즈 직영센터에선 본격적인 하브루타 교육이 진행된다. ‘떠드는 도서관, 예시바’가 대표적이다. 이곳에선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책을 읽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런 독서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책에 있는 지식을 단순히 암기하기보다 철학·예술·수학·과학 등의 주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창의와 탐구는 학생뿐 아니라 부모까지 범위를 넓혀 하브루타 학습법을 교육한다. 부모야말로 학생의 인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예시바 학부모 교육과정은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인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토론학습법을 익힐 수 있다. 하브루타 방식의 대화와 표현, 지도법을 학습해 자녀에게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자녀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대화법과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익힐 수 있는 예시바 학부모 교육과정은 10월부터 전국 와이즈만, 와이키즈 직영센터에서 주 1회, 3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이혜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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