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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인사동서 미술품 도난 사고 발생…경찰 수사 착수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대낮에 미술품이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쯤 인사동 한 갤러리 2층에서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전시돼 있던 미술품을 훔쳐 달아나 수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난 당한 미술품은 회화 작가 최정미(52ㆍ여)씨의 ‘꽃구름’이라는 작품이다. 가로 27cmㆍ세로 22cm 크기에 책정된 가격은 55만원이었다. 분홍색과 녹색으로 각각 꽃과 이파리를 형상화 한 해당 작품은 이미 판매가 끝나 전시 후 구매자에게 전달할 예정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폐쇄회로(CC)TV를 보면 2층 출입구에 가까운 모서리에 멈춰 선 남성이 손을 뻗어 작품을 떼는 모습이 있다”며 “이후 빠른 걸음으로 갤러리 문을 나서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고 말했다.



도난 발생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 한 갤러리 측은 “작품을 도난 당하기 1시간 전에도 비슷한 인상착의를 한 남성이 찾아와 관람이 가능한지 물었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도난 당시 2층 갤러리에는 최씨의 개인전 ‘시간의 기록’ 이 열리고 있었다. “전시장엔 300만원에서 400만원에 이르는 작품도 있었다”며 “벽에서 떼기 쉬운 작품도 많았는데 해당 남성이 왜 ‘꽃구름’이라는 작품을 훔쳤는지 의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장물로 팔 가능성ㆍ동종 전과자 탐문 등을 통해 다각도로 수사를 할 계획이다.





박병현 기자 park.b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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