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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공동 5위, 가을야구 티켓 혼전

레일리
프로야구 롯데가 가을야구를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롯데는 4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4-1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한화와 공동 5위(58승64패)가 됐다. 한화는 대전에서 4위 넥센에 5-6으로 졌다. KIA는 7위로 떨어졌다.

 선발투수 레일리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8패)을 올렸다. 레일리는 KIA전에서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다. 이번에는 달랐다. 롯데 타자들은 12안타를 쳐 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 초 1사에서 문규현·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계속된 기회에서 이우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정훈이 적시타를 쳐 2-0으로 달아났다. 5회에도 2점을 더 보탠 롯데는 KIA의 추격을 따돌렸다.

 창원에서는 3위 두산이 2위 NC를 5-2로 꺾고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과3분의1이닝 1실점하고 시즌 17승(4패)을 따내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홈런 2위 NC 테임즈는 8회 시즌 41호 홈런을 날렸다. 인천에서는 8위 SK가 브라운·김성현의 홈런 두 방을 포함해 15안타를 몰아쳐 선두 삼성을 9-1로 꺾고 5연패를 마감했다. SK 에이스 김광현은 8이닝 1실점으로 시즌 12승(3패)째를 올렸다. 김광현은 역대 27번째로 개인통산 1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서울 잠실에서는 9위 LG가 최하위 kt를 8-1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마무리에서 변신한 LG 봉중근은 1570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4이닝 1실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프로야구 전적 (4일)

▶LG 8 - 1 kt ▶롯데 4 - 1 KIA ▶두산 5 - 2 NC
▶SK 9 - 1 삼성 ▶넥센 6 - 5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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