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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안철수 혁신위 비판에 김상곤 "무례하고 무책임"

[앵커]

마지막으로 야당 40초 뉴스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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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무례하고 무책임"

새정치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혁신위가 실패했다고 비판한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 "당의 위기에 책임이 있는 만큼 무례하고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 "혁신 얘기 막는 건 반혁신"

한편 안철수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혁신이 안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 혁신위가 막는다면 오히려 반혁신위라며 봉합하고 넘어가려면 봉합위원회라고 부를 수 있겠다고 반박했습니다.

▶ '국정화 저지' 특위 가동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의지를 밝히자 야당이 국정화 저지 특위를 만들었는데요, 오늘(4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종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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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당을 혁신하겠다고 나선 야당 혁신위원회가 야당 내에서 계속 문제입니다. 혁신위 먼저 혁신하라, 이런 얘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 간 '혁신위원회 실패' 공방이 한창이라는 소식, 어제도 소개를 해드렸지요. 이렇게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혁신위가 오늘 9차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발표 내용보다는 역시 '혁신위 실패' 공방에 휩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야당에서는 이 문제를 갖고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혁신위원회, 오늘 아홉번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번만을 남겨놓고 있는데요.

오늘의 발표 내용은 간단히 말해서 이겁니다. 당의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를 대표위원회로 대신해서 만든다는 겁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 권역별 대표 5인, 여성 청년 노동 민생대표, 이렇게 모두 11명의 지도부를 꾸리자고 제안한 거죠.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최고위원회가 대표위원회로 이름을 바꿔단다고 해서 당의 체질개선이 얼마나 잘 이뤄질 것이냐, 하는 점에선, 저 역시도 선뜻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하지만 뭐 많은 고민 끝에 내놓은 제안이니만큼, 다 생각이 있었겠지요.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혁신안 내용보다는, 혁신위원회를 둘러싼 당내 잡음들입니다.

요즘 당내에선 혁신위 활동에 낙제점을 주는 목소리가 많이 들리는데요. 이런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오늘 아주 작심을 하고 나왔더군요. 모두 발언을 통해서, 당내 비판자들에게 직격탄을 날린 겁니다. 이렇게요.

[김상곤 혁신위원장/새정치연합 : 지금 우리 당은 다시 분열의 내홍에 휩싸이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혁신위를 흔들고 혁신안을 바꾸려는 의도에 대해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강력히 경고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누가 들어도 "아, 이 사람 얘기하는 거구나!"할 정도로 특정인을 염두에 둔 듯, 한명 한명 깨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도, 누구 얘기하는 건지 짐작해보시죠.

[김상곤 혁신위원장/새정치연합 : 심지어 당의 이름으로 열매를 따 먹고 철새처럼 날아가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인지 짐작이 좀 가십니까? 철새처럼 날아가려는 사람도 있다고 한 거 보면 아직 탈당은 안했지만 곧 하실 분을 지칭한 것 같은데요. 네, 그런데 여기까지는 그냥 몸풀기였습니다. 김상곤 위원장, 한걸음 더 들어갑니다. 이렇게요.

[김상곤 혁신위원장/새정치연합 :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아 "당을 책임졌던 사람", 왠지 여기에 힌트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전직 당대표들 위주로 봐야할 거 같은데요. 김한길, 안철수, 박영선, 문희상 뭐 이런 분들인데… 뭐, 짐작은 가는데… 아하 이거 참, 확실치는 않으니 얘기 더 들어보지요.

[김상곤 혁신위원장/새정치연합 : 안철수 전 대표께서 성급하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결국 제 짐작이 맞았습니다. 김상곤 위원장의 표적은 안철수 의원이었던 겁니다.

어제 저희가 이 시간에 안철수 의원과 전화 인터뷰 하면서 "혁신위, 실패했다" "본질에 벗어난 얘기만 한다"는 안 의원 얘기, 전해드렸는데요. 김상곤 위원장, 아무래도 저희 방송을 보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 그래서 오늘 야당 기사 제목은요. <안철수 혁신위 비판에 뿔난 김상곤> 이렇게 정해봤습니다.

Q. 김상곤 '혁신위 흔들기' 강력 비판

Q. 김상곤 "안철수 무례한 얘기…무책임"

Q. 김상곤, 얼마 전까지 안철수계 인물

Q. 김상곤 "호남 팔아 자기 정치하는…"

Q. 이종걸·박영선 '안철수 입장' 두둔

Q. 이종걸 "혁신 못한 게 너무 많아"

Q. 문재인 "혁신위 벽돌이라도 하나씩…"

Q. 안철수 "혁신위 국민 평가는 끝나"

[앵커]

이 파국은 좀처럼 가라앉을 것 같지 않네요. 오늘 야당 기사 제목은 <김상곤 "안철수, 무례하고 무책임"> 이렇게 정하고 안철수 의원이 오는 일요일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예고한 만큼 주말 동안에도 계속 잘 취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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