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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사항에 가족관계까지 기입…바뀌지 않는 이력서

[앵커]

일부 기업들이 이력서에 재산사항이나 구체적인 가족관계를 적으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많고 전부 돈 내고 떼야 하는 각종 서류들은 탈락해도 돌려주지 않기 때문에 취업지원자들의 한숨은 더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한 중견기업에 지원하기 위해 이력서를 작성하던 임모 씨는 지원자의 재산까지 쓰라는 항목에 당황했습니다.

지원자의 재산이 입사의 판단 기준인지 의문이 든 겁니다.

[임태령/취업준비생 : 좋은 교육을 받거나 좋은 환경에 살았던 사람들에게만 좋은 직업이 대물림되는 건가 하는 자조적인 생각이 들어요.]

지난 2003년 국가인권위원회는 입사지원서에 재산과 구체적인 가족관계 등 개인정보를 제외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상당수 기업들이 이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성적 증명서와 토익 성적표 등 입사 지원할 때마다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송수아/취업준비생 : 워낙 (서류를) 계속 요구하니까요, 기업들이. 한 번 떼는 건 적은 돈이지만 계속 떼는 건 큰돈이잖아요.]

구직자들은 재지원할 때 불이익을 받을까 돌려달란 말을 못하고 속으로 앓고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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