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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년 연속 600만 관중 돌파…최다관중 신기록 세워지나

프로야구가 700만 관중 돌파를 넘어 최다 관중 기록을 넘보고 있다.



프로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30일 열린 5경기에서 6만4118명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입장객이 601만6876명(평균 1만285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720경기 중 585경기(81.3%)만에 600만 고지를 넘어선 KBO 리그는 2011년(681만 명)부터 5년 연속 600만 기록을 달성했다.

KBO는 올시즌 개막 전 836만명의 관중이 입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10개 구단 체제가 되고 경기수가 532경기에서 720경기로 늘어나서였다. 5월까지는 순항했다. 시즌 초반 잦은 비로 경기가 취소되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하위권이었던 KIA·롯데·한화가 선전한 덕분이었다. 지난해 8000명대에 그쳤던 경기당 평균관중은 1만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했다.



그러나 막내구단 kt가 1할대 승률에서 허덕였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까지 받으면서 6월 평균 관중 수는 6000명대까지 떨어졌다. 사상 첫 800만 관중은커녕 지난해(650만9915명)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7월부터 혼전이 벌어지면서 팬들이 다시 야구장을 찾기 시작했다. kt도 외국인 선수 교체 등으로 전력을 끌어올리면서 55만8158명을 동원해 신생팀 최다 기록(종전 2013년 NC·52만8739명)을 새로 썼다.



올시즌 막판에도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KIA·SK·롯데 등이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 다툼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평균관중 3위(1만1199명)인 SK와 6위(9176명) 한화는 가장 많은 1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5위(1만390명) KIA와 4위 롯데(1만1199명)도 각각 15경기, 14경기로 뒤를 잇고 있다. 가장 큰 잠실구장(2만6000명 수용)을 쓰는 두산(1만5807명)과 LG(1만4763명)도 나란히 13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평균관중과 잔여경기를 곱하면 남은 135경기에서 135만4954명이 더 입장할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이 경우 지난 2012년 기록한 역대 최다 관중 715만6157명을 훌쩍 넘어서 737만1830명이 된다. 박근찬 KBO 홍보팀장은 "시즌 막판까지 여러 팀이 치열한 순위다툼을 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최다관중 신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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