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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신규 노선 취항 이어 에어택시까지 뜬다

청주국제공항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 편수가 늘고 소형 비즈니스 제트비행기가 취항한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에어가 이날 취항식과 함께 제주 정기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청주공항에 항공사가 새 노선을 취항한 것은 2009년 이스타항공 이후 6년 만이다. 현재 청주~제주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다. 진에어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하루에 왕복 4편 띄울 계획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중단했던 국제선 운항은 지난 8월 중순 재개됐고 여기에 홍콩 노선이 개설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일부터 주 2회 홍콩노선을 새로 운항할 계획이다. 진에어도 같은 노선을 12월께 취항할 예정이다. 지금은 중국의 항저우ㆍ베이징ㆍ하얼빈ㆍ상하이 등 7곳만 정기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에어택시 운항도 추진된다. 대구에 본사를 둔 스타항공은 내년 3월 청주공항에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를 띄울 계획이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소형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취득했다. 이미 청주공항 청사에 사무실을 차리고 8인승 규모의 세스나(Cessna) 500도 공항에 가져왔다. 이 제트기는 독도ㆍ울릉도 관광 비행이나 골프·비즈니스·신혼여행 등 맞춤 여행에 콜택시처럼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측은 향후 국내 모든 공항과 청주공항의 에어택시 노선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헬기를 이용한 국내 유명 관광지 투어 등도 계획하고 있다. 스타항공은 50명이 탈 수 있는 제트 여객기를 도입해 일본 항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항공수요 증가를 대비해 정부에 계류장을 넓혀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기존 9만1047㎡인 계류장을 11만247㎡로 늘려 비행기 3대가 더 정차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공항 인근에 4만5000㎡ 규모의 계류장을 하나 더 만드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응기 충북도 공항지원팀장은 “계류장 추가 설치와 여객청사 확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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