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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도청 막아주는 인터넷전화 개발

국내 중소기업이 도청을 막아주는 인터넷전화(VoIP) 프로세서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운영하는 KT의 지원이 도움이 됐다.

정보통신 기업 ㈜유엠로직스는 외국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보안용 VoIP 프로세서를 출시해 KT 기간망에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특수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서버가 해킹당하는 것을 막아준다. 한국의 통신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지만 관련된 원천기술이 없어 그간 국내 통신사들은 미국 마인드스피드, 이스라엘 오디오코드 등 외국 제품을 사용해왔다.

유엠로직스 권환우(57) 대표는 “국가 기간통신망의 보안을 외국기술로부터 독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로 나가는 로열티를 줄일 수 있고, 앞으로 국방ㆍ특수기업용 분야는 물론 동남아ㆍ남미 주요 국가로의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KT는 이 기술을 토대로 128ㆍ256ㆍ512회선용 모델을 제품화했으며, 10월에는 1024회선용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KT가 원천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술 검증ㆍ정비 등을 지원해 관련 기술의 국산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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