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오너 일가" 앞세워 7억 사기 혐의 유명 제과회사 회장 조카 기소

유명 제과회사 회장의 친조카가 지인으로부터 7억여 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 신호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윤모(40)씨를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2월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 돼 현재 수감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2010년 8월 자신이 인수한 I사의 경영이 악화되자 회사 고문을 통해 소개받은 기업인 정모 씨에게 “나는 유명 제과회사 회장의 친조카이고 아버지는 이 회사의 차기 회장이 될 것”이라면서 “지금 잠시 회사 운영이 어려우니 돈을 빌려주면 곧 갚겠다”고 설득했다. 윤씨는 이 때부터 2012년 5월까지 정씨에게 7차례에 걸쳐 7억 2900만원을 받고 갚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씨 측은 “돈을 빌렸던 것은 맞지만 제과회사 회장의 이름을 앞세운 적이 없다”면서 “빌린 돈도 일부 변제 했다”고 해명했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