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물건 납품받아 땡처리하고 도주한 마트사냥꾼들

중소 농·축·공산품 납품업체들에게 13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건네받은 뒤 땡처리하고 도주한 이른바 마트사냥꾼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일 사기 혐의로 마트사냥꾼 2개 조직 11명을 붙잡아 김모(44)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천과 충남 등에 대형마트를 차린 뒤 중소 농·축·공산품 납품업자 58명에게 13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납품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도 직전이나 싼 가격에 매물로 나온 마트를 인수한 뒤 노숙자나 무직자 등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범행을 저질렀다. 처음에 한 두 차례 소량의 물품을 납품받고는 곧장 결제해 신뢰를 쌓은 뒤 물품을 대량으로 납품받아 땡처리하고 도주했다. 경찰에 적발되고서는 바지사장에게 책임을 미루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비슷한 수법에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20여 건 있어 이들과 연관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