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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스크림’ 성공시킨 공포영화계 대부…웨스 크레이븐 감독 별세

대표작인 공포영화 ‘스크림’ 시리즈의 살인마 가면을 들고 있는 웨스 크레이븐 감독. [중앙포토]
공포영화계의 큰 별이 졌다. ‘나이트메어’시리즈와 ‘스크림’시리즈 등으로 이름난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76세. 외신에 따르면 그는 지난 3년간 뇌종양으로 투병해왔다.



1939년 오하이오 클리브랜드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리노이주 휘튼대에서 영문학과 심리학(학사)을, 존스홉킨스대에서 철학과 창작(석사)을 전공했다. 대학 강사생활을 하다 ‘왼편 마지막 집’(1972)으로 데뷔한 뒤 20편이 넘는 공포영화를 만들었다. ‘공포의 휴가길’ 1·2(1977·1984)도 인기였지만 대표작은 84년에 개봉한 ‘나이트메어’다. 이 영화를 통해 그는, 꿈에 나타나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 캐릭터인 프레디를 선보이며 ‘나이트메어’를 공포영화의 전설로 만들었다. 이후 인기를 등에 업고 몇 개의 속편 등이 나왔지만, 크레이븐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것은 1편과 94년 제작된 7편 ‘뉴 나이트메어’뿐이다.



 고인은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로운 공포영화 시리즈 ‘스크림’(1996)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전 세계 극장가를 뒤흔들었다. 전 세계에서 제작비(1400만 달러)의 10배가 넘는 1억7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화제작이다. “헬로우, 시드니?”라는 유행어를 낳기도 했던 이 영화는 역대 가장 성공한 공포영화 시리즈로 꼽힌다. 감독은 총 4편까지 직접 연출했고, 2011년 개봉한 4편 ‘스크림 4G’가 그의 생전 마지막 연출작으로 남았다.



  이은선 기자 har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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