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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건보 진료비 28조7000억원…65세 이상 노인이 36% 차지

건강보험 가입자의 올해 상반기 진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15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28조699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진료비도 5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났다. 요양기관별 진료비는 약국(6조5886억원)과 의원(6조150억원), 병원(4조8415억원), 상급종합병원(4조313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진료비 증가율은 치과병원(19.2%)과 한방병원(17.8%) 등에서 높았다.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병명은 입원과 외래가 서로 달랐다. 올 상반기 입원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병은 폐렴으로 15만8000여명이었다. 그 뒤는 노년성 백내장, 기타 추간판 장애 등이 뒤를 이었다. 외래 진료에선 급성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1121만여명이었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770만여명), 고혈압(488만여명) 등도 환자가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 진료비가 13조1514억원으로 45.8%, 여성 진료비가 15조5485억원으로 54.2%를 기록했다.

나이가 들수록 진료비 지출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615만명으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12.2%이지만, 올 상반기 10조4252억원을 진료비로 지출해 총 진료비의 36.3%를 차지했다. 특히 70세 이상은 1인당 진료비가 191만원으로 전체 1인당 진료비의 3.3배에 달했다.

심평원은 이러한 내용을 분석한 ‘2015년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발간ㆍ배포하고 다음달 1일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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