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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축제, 중소기업 미국진출 기회 드려요

LA한인축제재단 박윤숙 회장이 27일 한국 중소기업 엑스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A중앙일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로스앤젤레스(LA) 한인사회가 돕겠습니다.”

 미국 LA에서 한국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판매전시회가 개최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LA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제 42회 LA한인축제 기간 중 ‘한국 중소기업 엑스포’가 함께 열린다. 지난 2008년 시작된 한국 농수산 엑스포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공을 거두자 주최 기관인 LA한인축제재단(www.lakoreanfestival.org, 회장 박윤숙)이 이번엔 중소기업 엑스포를 열기로 한 것이다. 중소기업 엑스포는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LA중앙일보가 주관한다.

 박윤숙 회장은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농수산 엑스포는 이제 한국 농수산물의 주요 수출 판로가 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중소기업의 공산품을 미국에 소개하는 엑스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재단에 따르면 매년 나흘간 열리는 농수산 엑스포 기간에 연인원 30만 명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 그 중 40%는 한인 동포가 아닌 타인종들로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찾는 이들이다.

 올해는 걸그룹 마마무를 비롯해 윤항기·현숙·적우·김흥국·에스나·바스코·쿨케이 등의 가수들과 샘 해밍턴 등 유명 연예인들이 LA한인축제를 꾸밀 예정이다.

 한국산 제품의 판매도 늘고 있다. 16개 지자체가 참가했던 2011년 농수산 엑스포에선 판매총액이 116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는 3배 이상 늘어난 365만 달러어치를 판매했다. 수출계약 및 상담액도 2011년 2700만 달러에서 2013년에는 2억5000만 달러로 9배 이상 늘었다.

 박 회장은 “코스트코와 월마트 등 대형 체인점에 물품을 납품하는 바이어들도 이제는 초대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행사장을 찾고 있다”며 “지난해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수출계약과 상담 실적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LA한인축제는 1974년 시작됐다. 박 회장은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미주 한인들에게 LA한인축제는 고향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역할을 한다” 고 설명했다.

 텍사스주에서 유학 후 1990년대 한국에서 방송사 골프 해설위원, 중앙일보 골프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던 박 회장은 현재 LA에서 아로마 골프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LA중앙일보 신승우 기자 gowest@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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