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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점심’ 드세요 … 소비자 부담 더는 타임 마케팅 꾸준

롯데리아는 한국적 제품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하고 이색적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사진 롯데리아]


패스트푸드 산업의 NBCI 평균은 71점으로 전년에 비해 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가 2점 상승한 77점으로 1위로 평가됐다. 맥도날드가 2점 상승한 72점으로 2위, 버거킹과 KFC가 각각 2점과 3점 상승하며 68점으로 공동 3위였다. 매장 수 확대를 통한 접근성 제고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브랜딩 활동이 전반적인 만족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리아는 ‘한국적 제품’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하고 이색적인 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주 메뉴만 아니라 디저트류와 커피 등 부 메뉴의 품질도 향상시켜왔다. 또 ‘착한 아침’ ‘착한 점심’ 같은 타임 마케팅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1위로 평가됐다. 마케팅 활동,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에서 경쟁 브랜드에 비해 큰 점수차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맥도날드는 우수한 품질의 식자재 사용과 위생적 제품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가족 사랑 매장’ 등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브랜딩 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 결과 브랜드 충성도에서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

버거킹은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신 메뉴 출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FC도 마케팅 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시장이 포화 상태로 접어든 상황에서 충성 고객을 잡기 위한 전략이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용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접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에도 이런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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