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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상품, 친절 서비스 … 생활 속 쉼터 역할 강조

CU(씨유)는 ‘Fresh & Refresh’를 모토로 신선한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CU]


편의점 산업의 NBCI 평균은 72점이다. 전체 29개 산업군 중에서는 18번째, 대형마트·오픈마켓 등을 포함한 10개의 유통 카테고리 중 7번째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씨유가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한 73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GS25(72점)와 세븐일레븐(71점)이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편의점 산업 내 1~3위 간 평가수준 차이는 지난해 3점에서 올해 2점으로 줄어 시장 내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CU(씨유)는 ‘CVS for U’라는 뜻으로 BGF리테일이 고객 맞춤형 생활문화공간을 지향하며 급변하는 국내 소비 환경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이용자 중심의 21세기 한국형 편의점 모델이다. CU는 ‘Fresh & Refresh’를 모토로 신선한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하루를 충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즐거운 생활 속 쉼터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2015년도 편의점 NBCI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평가수준이 하락한 가운데 3위 세븐일레븐만이 유일하게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PB 상품 강화, 도시락, 신개념 공간 등 최근 들어 편의점 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일고 있는 다양한 혁신 활동에 더해 옴니채널 경쟁에서 경쟁 브랜드에 한 발 앞서고 있다.

편의점은 전체 서비스 산업과 비교했을 때 NBCI 평가수준뿐 아니라 전년대비 상승폭도 상당히 낮은 산업이다. 이는 편의점 산업이 고객이 빈번하게 접촉하는 유통 채널로서 타 산업에 비해 다소 까다로운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점과 함께 편의점 들이 주이용 고객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이용 고객 평가가 다소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으로 1~2인 가구와 근거리 소량 구매를 위한 소비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편의점 산업은 현재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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