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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의 힘 프로젝트’ … 농어민 상생 프로젝트 운영

이마트는 국내 농어가와 상생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


대형마트 산업의 NBCI 평균은 74점으로 전체 29개 산업군 중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 백화점·오픈마켓 등을 포함한 10개 유통 카테고리에서는 세 번째에 해당한다. 대형마트 산업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평가 수준이 상승하고 있다.

이마트가 2점 상승한 76점으로 1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홈플러스(74점)와 롯데마트(72점)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평가 수준이 2점 이상 상승한 가운데 홈플러스의 향상 폭(3점)이 가장 컸다.

이마트가 대형마트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고객의 생활을 편하게 만들고자 하는 혁신 활동이 있었다.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상품 개발과 품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국산 상품을 발굴해 그 가치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라는 농어민 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홍보·마케팅은 물론 제품 디자인·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마트는 유통구조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함으로써 제품 가격을 내려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년에 비해 3점 상승해 전체 105개 브랜드 중 2위, 31개 유통 브랜드 중 1위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유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리테일테인먼트(Retailtainment)’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6개 점포를 리테일테인먼트 콘셉트로 개편했다.

대형마트는 과거에 비해 성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온라인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채널 다변화에 적응하고 있다.

또 PB 등 저가 상품과 신선 식품 공급망 확충 등 불황기에 적합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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