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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벗은 마동석표 스릴러가 궁금하다면…'함정'





친근하고 귀엽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과도하게 친절했던 남자가 숨기고 있던 칼날을 드러내자 공포만 남았다.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함정'(권형진 감독)은 실화를 모티프로 다룬 작품이다. 5년 차 부부가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 주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마동석은 의문의 식당 주인 성철로 분했다. 그곳에는 5년째 아이가 없는 부부 조한선(준식)과 김민경(소연)이 방문했다. 마동석은 이들을 따뜻하게 대하면서도 지안(민희)에겐 거칠었다. 무엇이 진짜 모습인지 알 수 없었다.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 사이에 뭔가 모를 긴장감이 흘렀다. 네 사람은 마주 앉아 비밀스럽고 은밀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마동석과 김민경, 조한선과 지안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이어져 시선을 압도했다.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란 마동석의 대사와 함께 진짜 숨겨뒀던 은밀한 비밀들이 밝혀졌다. 영화 개봉 전 자세한 언급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피하겠지만, 쓰고 있던 가면을 벗은 마동석은 '소름' 그 자체였다.



함정에 빠뜨리려는 자와 빠져나가려는 자들의 목숨을 건 대결이 펼쳐졌을 때 이 영화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마요미'란 별명을 지닌 마동석은 과도한 친절로 숨기고 있던 성철의 수상함을 표면에 드러내면서 카리스마로 수놓았다.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마동석은 연기 변신을 위해 코믹을 벗었다. 마동석표 스릴러가 궁금하다면 '함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역을 마다하고 손수 닭을 잡고, 실제 죽은 멧돼지까지 사용해 생생한 사실감을 높여준 마동석 주연의 '함정'은 청소년 관람불가며, 오는 9월 10일 개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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