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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이틀째 폭락…끝이 안 보이는 '차이나 쇼크'

[앵커]

오늘(25일) 우리 증시는 다소 오르면서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문제는 중국인데요, 중국 상하이 증시가 어제 폭락에 이어 오늘도 7% 넘게 내렸습니다. 역시 폭락세입니다. 세계 경제를 이끌던 중국이 이대로 가라앉는 것 아니냐는 공포, 이른바 '차이나 쇼크'는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먼저 손광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상하이 증시가 이틀째 폭락했습니다.

오늘은 7.63% 떨어지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3000선이 무너졌습니다.

본격 상승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말 수준입니다.

문제는 중국 금융시장이 이른 시일 안에 안정을 찾을 것 같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산업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부동산 거품도 우려되지만, 그동안 중국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떨어지는 증시를 떠받치는 단기 부양책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이재만 팀장/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 : 중국의 증시를 움직이는 건 딱 두 가지의 키가 있습니다. 하나는 정책, 또 다른 하나는 개인들의 수급인데, 두 가지 모두 다 좋지 못한 상황이죠.]

다만 최근 워낙 많이 내려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분석도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 증시도 일본을 제외하곤 소폭 올랐고, 유럽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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