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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음악이 있는 아침] 쓸데 없는 힘을 빼주는 음악



레너드 코헨의 노래 ‘할렐루야’를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불렀습니다.

오페라 무대의 우아한 목소리가
이 노래에서 이렇게 달관한 듯 변하는 것이
참 듣기 좋습니다.

별 변화도 없고 클라이막스도 없는 노래를
그저 그렇게 부르는 것도 듣기 좋습니다.

몸과 머리에 쓸 데 없이 들어있던 힘이 빠지는 듯합니다.
음악 들을 때만이라도 쉴 수 있는 하루 보내십시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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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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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