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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불참 유력 … 방중 타진 아베는 열병식 피해 갈 듯

다음달 3일 열리는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 행사는 중국의 영향력을 시험하는 무대다. 중국은 세계 정상 50여 명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참석을 촉구하고 있지만 행사 2주 전인 20일까지 참석을 밝힌 국가는 많지 않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카자흐스탄 등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 몽골 대통령이 참석 의사를 밝혔 다.



중국 전승절, 각국서 누가 오나

 세계 각국이 참석을 망설이는 이유는 천안문(天安門)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열병식 때문이다. 중국은 1만 명의 병력과 첨단 무기를 동원해 민족주의를 고취하고 군사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불참 의사를 밝혔고 영국·독일·프랑스 등 서방 정상들도 불참 가능성이 크다.



 동남아 국가들도 난처하다. 중국의 초청을 무시할 수 없지만 난사(南沙)군도 등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와중에 참석을 결정하기 쉽지 않다. 인도는 열병식에 군사 파견을 요청받았지만 주저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참석도 미정이다. 일본 총리가 항일전쟁 승전 행사에 참석하는 건 일본의 국내 정치적으로 부담이다. 산케이(産經)신문은 19일 “아베 총리가 3일이 아닌 날짜에 중국 방문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 위원장은 불참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0일 “김정은이 측근들 앞에서 ‘중국×들에게 역사와 오늘이 다르다는 것을 똑바로 알게 해주겠다’고 발언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정원엽 기자 wannab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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