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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48시간 이내 대북 심리전 방송 중지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 개시할 것"

북한은 20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에 포격을 가한 직후 "48시간 이내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는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고 국방부 당국자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5시쯤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북한군 총참모부 명의의 전통문을 국방부에 보내왔다. 북한은 전통문에서 "오늘(20일) 17시부터 48시간 내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수단을 전면 철거할 것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4일 발생한)비무장지대 지뢰도발 사건에 대한 사과는 고사하고, 우리의 대북 심리전방송을 전면적 중대 도전이라고 억지주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후 3시 52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일대에 포탄 1발을 발사해, 한국군이 30여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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