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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격에 대피명령…연천 등 마을 주민 30여명 피신









민통선 내에 위치한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마을 주민 30여 명은 이날 오후 4시40분쯤부터 군부대의 지시에 따라 마을 내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다. 은금홍 횡산리 마을 이장은 “마을에서는 포사격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군부대가 긴급 대피하라고 지시해 주민들이 서둘러 대피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인근의 민통선 바깥 삼곶리 마을 주민 60여 명은 면사무소로 피신했다.



인근 파주시 민통선 내 주민과 대북방송시설이 있는 강화군 민통선 내 주민들에게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오후 5시쯤 강화군 인사리·지사리 주민 약 300명이 지석초등학교 내 대피시설 등으로 피신했다. 오후 5시30분에는 파주시 민통선내의 통일촌과 해마루촌 마을 주민들도 만일에 대비해 마을 대피소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해마루촌 주민 조봉연씨는 "인근 연천군 중면 북삼리 주민으로부터 '포격 소리를 들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아내와 딸을 대피소로 우선 피신시키고 집안에서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촌 이완배 이장은 "오후 4시30분쯤 군부대의 대피 방송 요청을 받고 '안전하게 집에서 머물며 마을방송에 귀를 기울이라'고 방송을 내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을 대피소에는 비상식량 등 긴급 대피용 물품이 제대로 안 갖춰져 있어 집에 있는 게 오히려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전익진·최모란 기자 ijjeon@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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