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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그림애호가가 함께하는 색다른 전시…펀펀(FUN:fun) 전

왕열, 신무릉도원도-동행, 60×73cm, 천에 먹과 아크릴, 2014
작가와 후원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로 구성된 FUN:fun전이 9월 2일부터 8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린다.



전시명 FUN:fun은 일반적으로 고유명사에 사용하는 대문자 ‘FUN’과 일반명사에 사용하는 소문자 ‘fun’이 ‘ : ’으로 만들어져 있다. ‘FUN’은 예술에 대한 고유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즐거움이며, ‘fun’은 보편적이며 가변적인 예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즐거움이다. 이러한 예술을 향유하고 즐기는 두 가지의 즐거움을 서로 대등하게 펼치고자 ‘FUN:fun’ 이라는 전시명이 이름지어졌다.



김시현, The Precious Message, 41×60.5cm, Oil on Wood, canvas, 2015
여기서 잠깐 후원 문화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르네상스가 중세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수 있었던 것은 메디치가(家)의 후원으로 가능했으며, 조선후기 진경산수와 풍속화의 출현은 영·정조의 문화적 소양과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사상 문화예술의 가장 대표적인 후원사례로 꼽히는 ‘메세나(mecenat)’는 ‘조건 없는 후원’으로 당시의 문화예술을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후 문화예술의 후원의 모범으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FUN:fun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0대에서 50대 작가들이 모였다.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진 미술애호가, 소장가들로 구성된 후원회다. 이 FUN:fun 후원회는 이러한 문화예술의 후원사례와 같이 FUN:fun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후원하고 애호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효상, Mi-A111030, A3, Maker on Paper, 2011
예술적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걸린 작품들은 작품 감상도 이미 정해진 예술의 의미와 가치로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예술의 창조적인 발상과 표현을 비창조적으로 감상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 FUN:fun 전 (강유림, 공혜주, 권치규, 김성복, 김시현, 김윤찬, 김혜진, 남현주, 박태원, 서은경, 석종헌, 왕열, 이여운, 정미, 지요상 / 정향군(중국청화대교수), 양페이장, 호분칠). 9월 2일부터 8일까지. 인사동 선화랑 02-73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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