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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중국 X들에게 똑바로 알게 해주겠다" 발언 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중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0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연락이 된 북한 간부 소식통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간부들에게 향후 북중 관계 악화를 예고하는 심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김정은이 측근 간부들 앞에서 '중국×들에게 역사와 오늘이 다르다는 것을 똑바로 알게 해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김 제1비서의 이 같은 ‘폭탄 발언’은 곧 외교정책에 반영될 것이라며 소식통은 우려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북한 소식통은 RFA에 "김정은이 지난 6월 중국 양자강(揚子江)에서 발생한 대형 여객선 침몰 사고 때도 중국 측에 조의를 공식적으로 표하지 말라고 지시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불상사를 당한 이웃 나라에 이러한 지시를 내리는 김정은에 대해 간부들도 실망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중국에 대한 김정은의 감정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고 전하며 "아버지(김정일)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했으나 김정은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내달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항일승전 70주년 행사에 김정은 제1비서가 참석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북중 관계는 북한이 2013년 2월 제3차 핵실험을 단행한 이후 소원해지기 시작했으며 고위급 왕래도 중단된 바 있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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