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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서 기준치 430배 환경호르몬

어린이용 머리핀에서 허용 기준치의 300배가 넘는 납 성분이 검출됐다. 학용품인 지우개 중에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프탈레이트가 기준치의 400배 이상 든 것도 있었다.



121개 어린이용품서 유해물질 나와
머리핀엔 납 성분 … 34개 제품 리콜

 환경부가 최근 1년간 시중에서 판매된 3009개 어린이 용품을 조사한 결과 약 4%인 121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액세서리, 금속 장신구 등 74개 제품에선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많이 나왔다. 플라스틱 장난감과 인형, 스포츠 용품 등 47개 제품에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이상으로 들어 있었다. 프탈레이트 기준을 430배까지 초과한 지우개와 납 기준을 374배 넘긴 머리핀도 발견됐다.



 프탈레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식기능이나 신체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납과 카드뮴은 신장·간·위·장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중추신경계 장애를 초래한다.



 환경부는 이 중 34개 제품에 대해 수거명령(리콜)을 내리고, 대형 매장에서의 판매를 금지시켰다. 리콜 대상 중에는 중국산 제품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프탈레이트가 많이 검출된 공룡 모형(‘공룡세계’)과 스폰지공(원화실업 수입) 등이다. 리콜 대상에 대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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