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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트윈 타워’ 이종현·강상재, 상무 눌렀다

이종현(左), 강상재(右)
대학 농구 최강 고려대의 트윈 타워 이종현(21·2m6cm)과 강상재(21·2m2cm)가 프로 출신으로 구성된 신협상무를 가볍게 눌렀다.



39점 21리바운드 합작 79-64 완승
프로·아마 최강전 2연속 우승 도전

 고려대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상무와 3라운드 경기에서 79-64로 크게 이겼다. 이종현(20점·9리바운드)과 강상재(19점·12리바운드)는 39점·21리바운드를 합작했다. 몸무게를 90㎏ 초반에서 105㎏까지 불린 강상재는 최진수(2m2cm)·최부경(2m) 등 선배 빅맨들에게 조금도 밀리지 않았다. 이종현은 상대 선수의 마크를 뚫고 들어가 슬램덩크를 성공시켜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팀 공격의 절반 가량을 책임진 트윈 타워의 활약을 앞세워 고려대는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부전승을 거둔 뒤 대회 첫 경기를 치렀던 상무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이종현과 강상재는 대학 농구에서 가장 높은 벽을 자랑한다. 둘은 지난달 MBC배 결승에서도 라이벌 연세대를 69-65로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큰 키에도 유연한 몸놀림을 자랑하는 두 선수는 아시아선수권(9월·중국 후난성) 국가대표 예비명단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민형 고려대 감독은 “두 사람이 맡는 골밑은 언제나 든든하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지난 17일 프로 팀 동부와 2라운드 경기에서도 이종현과 강상재를 앞세워 69-55로 이겼다. 강상재는 23점 15리바운드를 올렸고, 이종현도 12점을 기록해 뒤를 받쳤다. 국가대표 합숙 훈련 때문에 충북 진천선수촌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오가는 부담이 있지만 둘은 대회 2연패에 대한 꿈을 감추지 않았다. 이종현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형들을 다 제치고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모비스-연세대 승자와 21일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프로 팀 고양 오리온스는 중앙대를 99-7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중앙대 출신 오리온스 센터 장재석(24·2m4cm)이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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