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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기프티콘 대항마 ‘기프티엘’ 출시…SSG페이와도 경쟁하나





롯데그룹의 광고계열사인 대홍기획이 이달 3일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인 ‘기프티엘’을 출시했다. SK의 기프티콘, KT의 기프티쇼와 경쟁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아직까지는 롯데마트ㆍ크리스피크림ㆍ세븐일레븐 등 계열 브랜드 7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나, 롯데그룹은 기프티엘의 사용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기프티엘은 주로 ‘상품 교환권 위주’ 판매를 해오던 타 업체에 비해 금액권 판매에 비중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기프티엘은 롯데마트, 롯데리아 등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권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이는 해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마트에서는 아직까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이 되며, 올 연말까지 온라인몰 롯데마트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유통가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앞으로 유통업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성인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다,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일상화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는 것이 일상적인 문화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옥션ㆍ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소위 ‘핫딜’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경우 기존의 유통채널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어 돌파구가 필요했다.



롯데는 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지난해 기준 업계추산 1조원) 자체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표 롯데마트 과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환경에서 모바일 상품권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엘페이까지 도입된다면 모바일 결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신세계그룹도 지난달 23일 모바일결제시스템인 ‘SSG페이’를 공식 출시했다. 신세계는 SSG머니로 바로 충전할 수 있는 스크래치형 상품권도 이달 3일 출시했다. 기존의 상품권과는 달리 스크래치 스티커가 붙어있고, 이를 긁으면 나오는 비밀번호를 SSG페이 앱에 입력해 SSG머니로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SSG페이는 일부 이마트 지점 등에서 직원들이 ‘SSG머니+신용카드’ 복합결제를 신용카드 전용 결제로 처리하는 등 운용상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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