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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타이베이 강남역’에 매장

이랜드그룹이 대만에서 세계적 패션업체인 유니클로·자라 등과 대결을 벌인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4일 박성경(58) 부회장과 조백상 주 타이베이 한국대표, 한류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참석한 가운데 대만에서 ‘SPA 복합관’ 개소식을 진행했다. SPA는 기획·생산업체가 유통·판매까지 맡아 신속히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는 브랜드를 말한다.



2860㎡ 규모 SPA 복합관 열어
유니클로·자라 등과 정면승부

 이랜드의 SPA 복합관은 ‘타이베이의 강남역’으로 불리는 충효로에 들어섰다. 이 곳엔 소고백화점을 비롯해 H&M·자라·유니클로 등 해외 SPA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랜드 복합관은 주상복합건물의 1~2층 상가 전체에 2860㎡규모로 입점했다. 대만에 진출한 한국 패션 업체로는 최대다. 이랜드는 이곳에 스파오·미쏘 등 2개 브랜드와 커피전문점 루고를 열었다. 지난달 중순부터 임시 개장한 이 매장은 매주 8만명이 찾아 10억원씩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랜드 측은 “주말엔 아침부터 수백 명이 줄을 서서 매장이 열리기를 기다릴 만큼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지난 2009년 그룹내 첫 SPA 브랜드 스파오를 출범한 뒤 속옷 브랜드 미쏘 시크릿 등 10개 상표를 갖고 있다. 이랜드는 이들 상품에 대해 2013년엔 중국에 선보였고, 지난해엔 홍콩에도 진출했다. 이번 대만 진출로 중화권 진출이 마무리됐다. 황우일 이랜드 홍보팀장은 “2020년까지 대만에서 100여 개 매장을 열어 5000억원 연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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