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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폭발 `아색기가` 안방극장 데뷔

SBS 새 코미디프로 소재로
일간스포츠의 인기만화 `아색기가`가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변신한다.

일간스포츠에 연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양영순 작가의 `아색기가`가 오는 30일부터 신설될 SBS TV 코미디 프로그램 `웃는 밤! 좋은 밤!`(연출 박재연)의 한 코너로 등장한다.

이 코너는 지난해 1월 2일부터 본지에 연재를 시작한 이후 허를 찌르는 기발한 성적 상상력과 엽기적인 반전으로 인기를 모은 `아색기가`의 원전에 바탕을 둔 것으로 이를 위해 양영순 작가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아색기가`의 제목이 원색적이어서 방송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제목을 찾고 있다.

`아색기가`는 동화적인 세트, 만화적 분장을 통한 상황극으로 재현된다. `웃는 밤! 좋은 밤!`은 전유성 남희석 이혁재 표인봉 정선희 등 스타 개그맨들이 대거 합류해 만드는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웃는 밤! 좋은 밤!` 의 기획을 담당한 정순영 CP는 "인기만화 `아색기가`를 TV용으로 적절하게 각색해 방송함으로써 공개적인 성담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코너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또 "`아색기가`가 워낙 파격적인 내용이 많지만 프로그램 마지막 부분 자정 가까운 심야 시간대에 방송해 선정성 논란을 비켜가겠다"고 말했다.

신재연 기자 poet333@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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