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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 영화, 볼만해?]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감독 안국진 출연 이정현, 이해영, 서영화, 명계남, 이준혁 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90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8월 13일

줄거리 청각 장애가 있는 남편과 살고 있는 수남(이정현)은 신문 배달, 명함 돌리기, 음식점 주방 보조 등 ‘파이브 잡’을 뛰지만 주택 대출금에 허덕인다. 거기에 동네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들과 갈등이 생기면서 점점 궁지에 내몰린다. 수남은 결국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잔혹한 복수를 시작한다.

별점 ★★★ ‘친절한 금자씨’(2005, 박찬욱 감독)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 장철수 감독)을 잇는, 냉혈한 세상에 대항하는 한 여성의 복수극. 아무리 성실히 일해도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불합리한 세태에 맞서 자기파괴적 보복을 행하는 수남(이정현)의 쓸쓸한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영화의 현실성과 환상성을 동시에 책임지는 이정현의 캐스팅은 신의 한 수.

글=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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