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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기 중학생들 축구하러 16일 평양 간다

강원ㆍ경기 지역 중학교 축구선수들이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강원도와 경기도는 21~24일 북한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회 평양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남측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측 평양 국제축구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북한을 비롯해 중국·브라질·크로아티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8개 팀이 참가한다



강원도 연합팀은 5개 중학교 20명의 선수와 감독·코치 등 22명, 경기도 연합팀은 17개 중학교 20명의 선수와 감독·코치 등 22명으로 총 44명의 선수단이 1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선양(瀋陽)을 거쳐 평양에 입성한다.



평양에 도착한 남한 선수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평양 5·1경기장과 기관차체육단 경기장 등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양 5·1경기장은 1990년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한 선수단이 북한에서 경기를 치른 곳이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열린 첫 대회에는 북한 4·25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했다. 당시 매년 2차례씩 대회를 정례적으로 열기로 합의했고, 이에 따라 당초 지난 5월에 2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북한 측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유입을 우려해 연기했다. 강원도와 경기도는 이번 방북 때 제3회 대회를 오는 10월 남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할 계획이다.



김용철 강원도 대변인은 “최근 목함지뢰 사건으로 남북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가 남북교류의 새로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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