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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수만 대 개통 적발…'유명 알뜰폰' 업체 가담

[앵커]

대포폰은 범죄 사건마다 단골로 등장합니다. 다른 사람의 명의로 개통해서 실제 사용자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범죄에 악용되는데요. 이 대포폰이 시중에는 넘쳐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경찰이 대포폰 수만 대를 개통한 업자를 검거했는데요. 여기엔 유명 통신사의 알뜰폰 업체도 포함돼 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에 대포폰 광고가 넘쳐납니다. 광고에 있는 한 연락처에 전화를 걸어 대포폰 구입을 물어봤습니다.

[대포폰 판매업자 : 입금해주시면 입금확인하는대로 30~40분 안에 물건 바로 받으실 수 있고요. 유심은 20만원이고요.]

남의 명의로 된 대포폰 사용은 불법이지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겁니다.

왜 그런 걸까.

경찰이 트렁크를 열자 휴대전화 수십대가 나옵니다.

불법 대포폰 유통 조직의 범행 적발 현장입니다.

이 조직은 취업을 하러 한국에 온 외국인 3400명의 명의를 도용해 대포폰 1만 700여 대를 유통하다 붙잡혔습니다.

유명 통신사의 알뜰폰 업체가 결탁됐습니다.

대포폰 유통조직은 외국인 개인정보를 한사람당 만원에 사들였습니다.

이를 넘겨받은 알뜰폰 업체 영업과장 이모 씨가 휴대폰 대리점을 통해 가입신청서를 위조해 대포폰을 개통한 겁니다.

알뜰폰이 개통이 쉬운 충전식 선불제인데다 외국인 명의는 수사기관 추적이 힘든 점을 노렸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포폰은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개당 15만원에 팔렸습니다.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폰 3만 대를 개통한 또 다른 알뜰폰 업체도 적발됐습니다.

[남성신 경감/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 : 본인 확인 절차가 너무 미약합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서류상으로만 개통했기 때문에 외국인 같은 경우에 본인 확인 거치지 않고.]

경찰은 알뜰폰 업체 직원과 대리점 업주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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