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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번엔 크로아티아인 참수…출근길 납치 후 봉변

IS가 지난 5일 공개한 토미슬라프 살로페크의 모습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에서 납치된 크로아티 인질의 참수사진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참수된 이는 크로아티아인 토미슬라프 살로페크(30)다. 지난 5일 IS의 연계조직인 '시나이주'는 인터넷을 통해 “이집트 교도소에 수감된 무슬림 여성을 석방하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었다. 이후 7일 “48시간 후 살해하겠다”고 경고한 후 5일만에 참수된 인질을 공개했다. 지난 10일에는 이메일로 몸값 1920만파운드(354억)원을 요구하며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참수하겠다는 협박을 하기도 했었다.

IS는 사진 아래 “두 아이의 아버지인 30살 토미슬라프 살로페크는 IS에 대항하는 전쟁에 참여한 조국 때문에 살해당했다”고 적었다.

사망한 살로페크는 프랑스 에너지 회사 CGG의 직원으로 지난달 22일 출근길에 납치됐다. IS가 지난번 공개한 영상에서 연갈복 죄수복을 입은 채 등장했었다. 이집트 외무부는 살로페크의 소재 파악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IS의 참수를 막지 못했다. IS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포로 10명을 폭파해 처형하는 영상을 10일 공개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포로를 처형하고 있다.

정원엽 기자 wannab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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