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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복, 삼계탕의 닭껍질은 먹지 마세요 … 왜?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 해삼이 들어간 요리 [사진 중앙포토]

'오늘 말복'
오늘 말복, 삼계탕 먹을 때 닭껍질까지 먹으면…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 더위에 무리를 하게 되면 땀이 많이 나다가 어지럽기도 하고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럴 땐 원기(元氣), 양기(陽氣)가 손실되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으로는 닭백숙, 삼계탕, 장어구이, 곰탕, 전복죽 등 대부분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 함량도 높은 고지방 고단백 음식이 많다. 녹두죽, 버섯밥, 채소찜 등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요리도 좋다.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 섭취시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지방과 나트륨을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삼계탕의 닭껍질은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간을 잘 맞춘 국물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나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복숭아나 살구 등과 같이 여름철에 나는 과일은 심장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기운없을 때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과거 JTBC '닥터의 승부' 방송 중에 여름철 견강 비법 중 하나로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해삼 섭취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 원장은 "해삼의 몸은 9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단백질과 칼슘, 칼륨, 무기질 등이 풍부하다"고 소개하면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릴 때 무기질 보충이 많이 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 예방 효과도 있다"고 전하면서 "해삼에 들어있는 콘드로이틴 성분의 경우 치매와 당뇨병을 예방하고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이어 내분비외과 남재현 원장은 "보양식 마니아인 진시황제도 좋아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 밖에 여름철 건강 비법으로 해삼 섭취 외에도 ▲발끝 부딪히기 ▲베개 골라쓰기 ▲'이열치열' 피하기 ▲식초가 들어간 음식 먹기 ▲냉장고 믿지 않기 ▲피톤치드 마시기 등을 소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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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