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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표절 논란, 천만 앞두고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코리안 메모리즈' 어떻길래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암살’이 100억원대 표절 논란으로 번졌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소설가 최종림(64)씨는 ‘암살’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며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쇼박스를 상대로 1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과 영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청구했다.

최종림씨는 영화 '암살'이 자신이 2003년 발간한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며 '암살'이 여성 저격수가 주인공이고 김구 선생이 암살단을 보내 일본 요인과 친일파를 제거하는 점과 결혼식장 장면이 자신의 소설의 일왕 생일축하연과 비슷하다는 주장했다.

이에 '암살' 제작사 케이퍼필름 측은 "좋은 일을 앞두고 송사에 휘말리는게 유쾌하지 않다"며 "표절 논란은 사실 무근이지만 법적인 판단을 받고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암살 작전이 흔히 알려진 항일투쟁 방식이며 소설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은 자금을 운반하고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등 저격수와는 유사점이 없는 캐릭터"라고 반박했다.

케이퍼필름은 이번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명예훼손 혐의로 최씨를 고소하는 것을 포함한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은 1933년 임시정부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그린 영화로, 10일 9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한편 최씨가 신청한 영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은 13일 오후 열리며 ‘코리안 메모리즈’는 이달 4일 재출간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중앙포토DB,케이퍼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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