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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골프장 회장 캐디 폭행 재판 회부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회장이 남자 경기보조원(캐디)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12일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A컨트리클럽 경기보조원 B씨(34)가 골프장 회장 박모(64)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10시쯤 B씨가 담당한 고객 4명이 전반 라운딩을 마친 뒤 후반 첫 홀의 티잉 그라운드 부근에 자리를 잡고 막걸리를 마셨다. 이 때 박 회장이 다가와 손님들이 술을 마시는 것을 방치했다며 B씨에서 욕설을 하고 자신이 쓰고 있던 모자로 B씨의 얼굴 부위를 수차례 내려쳤다.

B씨는 고소장에 5일짜리 상해 진단서를 첨부했다. B씨는 사건 당일 사직했으며 그날 오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으며, 수원지검은 상해 혐의로 벌금 200만원에 박씨를 약식 기소했다.

이에 대해 A골프장 관계자는 “티잉 그라운드 바로 옆에 손님들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제지하지 않고 같이 어울리고 있는 것처럼 보여 회장이 나무란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수철 기자 park.suche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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