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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카드로 항공기 내 면세점에서 고가 물품 구입한 베트남인 2명 구속

위조된 신용카드를 사용해 항공기 안에서 고가의 면세품을 구입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대는 12일 여신전문금융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베트남인 A(40)씨와 B(25·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태국 방콕과 인천, 중국 상하이를 오가는 국내 항공기 안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를 이용해 16차례에 걸쳐 고가의 양주와 화장품 등 176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혐의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다른 사람의 신용정보를 위조해 복제 신용카드를 만든 뒤 범행을 했다. 비행기 안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져도 통신 장애 등의 이유로 여객기 착륙 뒤 신용정보 확인이 이뤄지는 점을 악용했다.

경찰은 거래정지가 된 신용카드가 기내에서 사용됐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을 붙잡았다. 또 이들이 가지고 있던 30년산 발렌타인 6병과 38년산 로얄살루트 6병 등 면세품 32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양주 등이 베트남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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