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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까지 쏘아올린 태양광 무인기


국내에서 만든 무인 비행기가 성층권 비행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10일 오전 이륙한 무인기 EAV-3가 성층권(고도 12~50㎞)에 속하는 14.1㎞ 고도까지 진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동체 길이 9m의 EAV-3는 동력원으로 전지를 쓴다. 리튬전지를 이용해 이륙한 뒤 고도를 높여 태양광전지를 쓴다. 성층권은 공기 밀도가 지표면의 20% 정도에 불과하다. 대류권과 달리 구름이 전혀 없어 태양광 발전이 더욱 쉽다. 화석연료를 쓰는 여객기는 대류권에 속하는 고도 10∼11㎞ 상공을 비행한다.

 무인기 비행은 고도에선 2001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헬리우스가 세운 29㎞, 연속 비행에선 2010년 영국의 2주가 현재까지 최고 기록이다. 항우연은 2010년 태양광 무인기 개발에 나서 그간 최고 고도 10㎞, 25시간 연속 비행에 도달했다. 항우연은 내년엔 비행시간을 늘리는 데 도전한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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