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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엔 너만의 관점이 필요해, 창의력을 키워라

자사고·특목고 입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땐 지금까지의 활동과 진로 계획이 맞아 떨어지게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사진 청담어학원]


경험 나열보다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써야
자소서, 언어 표현력 넘어 논리적 사고력까지 평가
청담어학원 ‘나만의 스토리 설계’ 프로그램 24일 개설



9월 11일 민사고(강원도 횡성군)의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자사고와 특목고 입시가 진행된다. 고교 입시는 대개 1단계 서류평가를 거쳐 2단계 면접으로 치러진다. 서류평가에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3학년 1학기까지의 중학교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 내용을 검토한다. 여름방학이 끝난 지금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 면접 등 2단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때다.

자기소개서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봉사·동아리·독서 등 비교과 활동 목록이 자신의 진로와 얼마나 부합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학교의 지원 동기도 같은 맥락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소서를 잘 쓰는 게 중요한 이유는 자소서 내용이 면접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면접 질문은 거의 자소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다양한 경험과 독서활동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지, 지원자의 지원 동기와 진로에 대한 계획이 어떻게 맞아떨어지는지에 대해 진정성 있는 답변을 들으려 한다.

임수희 청담어학원 원장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정성평가, 즉 경험의 유무나 활동의 양이나 결과가 아닌 경험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원장은 “고입은 물론 대입 수시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인 자기소개서도 정성평가 방식으로 검토하기 때문에, 고입에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성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법으로 임 원장은 “언어 활용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면접과 자기소개서는 단순한 언어적 표현력을 넘어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언어 활용력 바탕의 창의 사고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토론, 에세이 작성,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방법의 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원어민과의 토론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면 언어 역량 전반이 향상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언어 표현 기술을 넘어 사고력 계발과 자신만의 관점을 세울 수 있다.

정성평가의 핵심은 ‘무엇을 경험했는가’가 아니라 ‘그 경험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다. 임 원장은 “독서나 체험학습 등 경험을 단순히 나열만 하지 말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스마트러닝 환경에서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손쉽게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고 권했다. 청담어학원은 정성평가에 맞는 ‘나만의 스토리 설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24일 개설한다. www.chungdahm.com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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