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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원폭 투하 승인 후 갈등 … 트루먼 서신 공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에 원자폭탄 투하를 승인한 뒤 “난 일본이 극도로 잔인하고 야만적인 전쟁 국가라는 걸 안다. 그러나 그들이 짐승이라고 우리도 같은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내 자신에게 납득시킬 수 없다”며 갈등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미 국립문서관리기록청이 10일 공개한 외교문서(사진)에 따르면 트루먼은 나가사키 원폭 투하 당일인 45년 8월 9일에 민주당 소속 리처드 러셀 상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앞으로는) 원폭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미 국립문서관리기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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