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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유출 막아라” 청년 리더 키우는 전남

전남도가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개설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해당 사업은 ‘가고 싶은 섬’과 더불어 전남도가 민선 6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브랜드 시책이다.

 전남도는 11일 “사회 진출을 앞둔 전남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경영학 등을 강연하는 ‘전남 영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5일 순천대에서 개강하는 아카데미는 내년 8월까지 총 5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순천대 2~3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내년부터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아카데미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이나 지자체로 확대한다. 교육 과정은 인문학과 경영학, 한국경제사, 기업체 현장실습, 겨울캠프 등으로 꾸며진다. 인문학 과정은 동서양의 고전 명작 중 서울대와 베이징대·도쿄대의 권장도서 120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사진 모두를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강사들은 지역 발전에 필요한 3C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3C형 인재란 성품(Character)과 업무 능력(Competence), 사명감(Commitment)을 두루 갖춘 인재를 뜻한다.

 해당 강좌는 순천대와 순천시·순천상공회의소·아름다운서당 등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지역 내 우수인재를 키우고 다른 지역으로의 유출을 막기 위해선 지역 대학과 지자체·경제계가 힘을 합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참여 기관들은 학생 모집과 교육시설 제공, CEO 강연, 기업 현장체험 등을 나눠 맡는다.

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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