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전남 여수 수역에도 적조주의보

남해안 적조가 확대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오후 7시를 기해 전남 여수 동안~보돌바다 수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해역의 두문포·함구미·월호수도 일대에서는 적조생물(코클로디니움)이 100~800개체/mL 발견된다. 이 해역은 지난 5일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됐던 곳이다.

적조생물 개체수에 따라 적조생물출주의보는 100개체/mL 미만, 적조주의보는 100개체mL 이상, 적조경보는 1000개체/mL이상일 때 각각 발령된다.

여수 동안~보돌바다는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24~26도를 보이고 일조량도 높아 앞으로 적조 밀도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월호수도 주변 양식장에선 산소발생기 가동, 먹이공급 조절 같은 피해예방이 필요하다고 수산과학원은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7~8일 강한 동풍 영향으로 경남 남해 주변 수역의 적조생물이 여수 수역으로 유입돼 적조 밀도와 범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경남 통영과 남해 주변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코클로디니움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키며, 어류 아가미에 붙은 채 산소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어류를 폐사시킨다.

적조생물 출현상황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nfrdi.re.kr)과 모바일 앱(적조속보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황선윤 기자suyohw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