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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공부방 디자인 특화 … KTX 지제역 내년 예정

경기도 평택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단지가 나온다. 평택 일대에 대거 들어서고 있는 기업체들의 배후 주거지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이달부터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구에 힐스테이트 평택 2807가구(조감도)를 순차적으로 분양한다. 최고 28층의 전용면적 64~101㎡형으로 구성된다. 이달 전용 64~84㎡형 822가구를 시작으로 10월 1443가구, 내년 1월 542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세교지구는 세교동 일대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민간 신도시(도시개발사업장)다. 개발이 끝나면 3400여 가구 1만여 명이 살게 된다. 지구 안에 근린공원 2곳과 어린이공원 3곳 등 넓은 녹지공간을 갖춘다.

 이 지구는 평택 도심과 가까워 교통·생활환경이 편리하다. 평택성모병원, 법원·검찰청, 평택시청 등이 가깝다. 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세교중·평택여고 등이 주변에 있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내년 KTX평택지제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KTX로 서울까지 20여분에 갈 수 있다.

 인근에 차세대 반도체·바이오·의료기기 업종으로 구성될 고덕산업단지(395만㎡ 규모, 예상 근무인원 3만여명)가 개발된다.

 현대건설 이충현 분양소장은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고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기업체 수요 뿐 아니라 집을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의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을 특화한다. 아파트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넓힌 평면을 선보인다. 일부 주택형의 자녀방 2곳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한다.

 입주민의 안전과 보안에 신경을 많이 써 셉테드(CE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각 가구별 현관에 현관안심카메라를 설치한다. 이 카메라가 센서를 통해 현관 주변에 얼씬거리는 인물을 촬영하고 입주민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잉글리쉬 북카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클럽하우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설치한다. 분양 문의 1661-0039.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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