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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인분교수, 피해자 "귀, 다리 자를 뻔" '역대급 악마'

온라인 중앙일보
인분교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 강 모씨가 가해자 장 교수로부터 인분 먹기를 강요받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분 교수 사건'을 조명했다. 인분 교수 사건은 일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강 모씨을 폭행, 인분까지 먹인 교수에 대한 사건이다. 피해자 강 씨는 장 씨로 부터 3년간 '가혹한 체벌'을 당했다고 전했다.

강 씨는 같이 일하던 3명의 직원으로부터 '비호감'을 사면 체벌을 받았다.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비호감 조치 보고서 일지'를 작성해 교수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했다.

강 씨는 "특별한 컵을 받기도 했는데 컵에 인분을 넣으면 특별하다고 이름이 붙여지는 것"이라며 "장 교수가 인분 두 덩어리를 먹으라고 조치했다"고 밝히며 그날의 끔찍했던 기억을 더듬었다.

이어 강 씨는 "소변 같은 경우 30번 이상 먹고 대변은 15번 정도 먹었다"며 "안 먹으면 맞는 것이 일상이며 나는 그냥 노예였다"라며 설명했다.

피해자를 진찰한 의사는 "피해자가 화상이랑 왼쪽 다리에 염증을 겪고 있었으며 전신상태도 안 좋았다"며 "몸 속의 헤모글로빈 수치도 현저히 낮아 수혈까지 받아야됐다"고 했다.

이어 "귀에 피가 고여 입원 치료가 필요했던 상태였다. 연골까지 녹을 수 있었던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는 "염증이 더 심했다면 다리와 귀를 자를 뻔했다"며 "거기서 죽더라도 증거를 모아야겠다"고 했다. 이어 "죽음에 가까운 고통을 느껴야 할만큼 큰 죄를 지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인분교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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