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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에서 북한에 패해 준우승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안컵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북한에 0-2로 패했다. 1·2차전에서 중국과 일본을 꺾은 한국은 2승1패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북한은 3전 전승으로 2회 연속 대회를 제패했다. 한국은 북한과 역대전적이 1승1무14패가 됐다.

한국 전반 22분 선제 실점했다. 북한 윤송미의 프리킥이 한국 수비벽을 맞고 굴절 돼 골망을 갈랐다. 6분 뒤 한국 정설빈(27·현대제철)의 슛이 북한 골대를 강타했다. 북한은 후반 6분 나은심이 드리블 돌파 후 슛을 날려 한국의 골망을 또 흔들었다.

윤덕여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분명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민 감독은 "높은 정신력과 집단력을 발휘해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한 미녀 응원단 60여 명은 절도있는 동작으로 응원을 펼쳤다.


우한=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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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