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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위치한 원전에 화재발생… 냉각재 펌프 중단사태, 자세히보니

냉각재 펌프 중단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전남 영광의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가동이 일시 중단돼 화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8일 오전 2시 59분쯤 한빛 2호기 발전소 내 전원공급 차단기에 화재가 발생해 냉각재 펌프의 가동이 중단됐다는 점을 밝혔다.

냉각재 펌프는 원자로의 냉각재인 물을 강제 순환시켜 원자로 내 핵연료에서 발생하는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하는 핵심 설비이기도 하다.

냉각재 펌프 4대 가운데 1대의 가동이 자동으로 중단됐으며 이어 원자로도 자동 정지한 상황이다. 화재가 발생한 차단기는 내부 연결 단자의 접촉저항 증가에 따른 과열로 손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의 소방차 등이 출동하는 사이 한빛원전이 운영하는 자체 소방대가 화재 현장에 먼저 도착해 진화했으며,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빛 원전 측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물질 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원전 측은 손상된 차단기를 점검·교체하고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한빛원전 2호기는 지난해 2월 지진자동정지설비 시험에서 회로 이상이 발견돼 가동이 중지됐다가 재가동된 데 이어, 올해 6월에도 전력차단설비가 이상을 일으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된 바 있어 우려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냉각재 펌프 중단’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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