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영광에 위치한 원전에 화재발생… 냉각재 펌프 중단돼 '무슨 일?'

냉각재 펌프 중단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전남 영광의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가동이 일시 중단돼 화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8일 오전 2시 59분쯤 한빛 2호기 발전소 내 전원공급 차단기에 화재가 발생해 냉각재 펌프의 가동이 중단됐다는 점을 밝혔다.

냉각재 펌프는 원자로의 냉각재인 물을 강제 순환시켜 원자로 내 핵연료에서 발생하는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하는 핵심 설비이기도 하다.

냉각재 펌프 4대 가운데 1대의 가동이 자동으로 중단됐으며 이어 원자로도 자동 정지한 상황이다. 화재가 발생한 차단기는 내부 연결 단자의 접촉저항 증가에 따른 과열로 손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의 소방차 등이 출동하는 사이 한빛원전이 운영하는 자체 소방대가 화재 현장에 먼저 도착해 진화했으며,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빛 원전 측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물질 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원전 측은 손상된 차단기를 점검·교체하고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한빛원전 2호기는 지난해 2월 지진자동정지설비 시험에서 회로 이상이 발견돼 가동이 중지됐다가 재가동된 데 이어, 올해 6월에도 전력차단설비가 이상을 일으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된 바 있어 우려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냉각재 펌프 중단’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