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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선사시대부터 동일본대지진까지, 인류 역사 한눈에

세계사 1·2
J M 로버츠·O A 베스타 지음
노경덕 외 옮김, 까치
1권 696쪽·2권 859쪽
각 권 2만5000원


역사는 과거의 이야기인 동시에 현재진행형의 이야기다. 오늘은 이내 어제의 역사가 된다. 역사, 특히 인류의 역사 전체를 다루는 세계사의 서술에 부단한 후속 작업이 필요한 것도 그래서다.

 영미권에서 대학교재로, 대중적인 인문서로 널리 읽혀온 이 책 자체의 역사도 그런 면모를 지녔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역사학자 J M 로버츠가 1976년 초판을 펴낸 이래 약 40년 동안 최신판인 6판까지 개정을 거듭해왔다. 로버츠가 2003년 숨진 이후로도 두 차례나 더 개정판을 냈다. 현재 미국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 중인 O A 베스타가 공저자로 가세했다. 최신판을 번역한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9·11테러나 동일본대지진 같은 21세기의 사건까지 언급된다.

 물론 그 때문에 이 책이 놀라운 건 아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분절적인 사건이 아니라 한 권(번역본은 두 권)의 통사적 이야기로 조망하며 그 흐름을 짚어간다. 전공자만 아니라 세계사에 대한 단편적인 기억을 온전한 그림으로 되새기고픈 여느 독자도 통독을 시도해 봄직하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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